Category: impressions

  • Liszt: Piano Sonata, S.178

    거의 1년에 한 번 정도는 리스트 소나타를 지금 바로 연습해서 꼭 연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우연히 다시 듣게 된 연주인데, 연주의 방향성은 나의 견해와 조금 다르지만 충분히 괜찮은 연주라는 생각이 든다. 구체적으로 느린 부분과 빠른 부분의 극명한 차이로 인한 장단점이 뚜렷이 드러나는데, 조금 더 중용의 미를 찾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프레이징이 매우 유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