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임용(일반사회) 지역선택에 관해

이맘때쯤 되면 중등임용 원서 접수기간이 끝나겠네요. 관련 커뮤니티에서 말들이 많지만 제가 생각한 핵심적인 내용은 이렇습니다.

Q: 중등임용 지역선택 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현재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다만, 타지역 근무를 희망하는 경우 해당 지역에 합격하여 잘 적응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Q: 지역선택 후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은 무엇인가요?


한번 선택한 지역에 대해 시험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후회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신이 선택한 것은 당시 주어진 정보로 최선의 판단을 한 것이었으며, 결과적으로 좋았는지 좋지 않았는지는 별개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Q: 지역별 컷 차이는 어느 정도이며, 큰 차이가 나는 경우는 어떤 상황인가요?

지역별 컷 차이는 적게는 7점에서 많게는 12점까지 발생합니다. 이러한 큰 차이는 주로 두 가지 경우에 발생합니다.

  • 해당 지역의 선발인원이 전체 선발인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경우(타지역 대비 낮은 컷)
  • 해당 지역의 절대적인 선발인원(TO)이 4~5명 이하로 매우 적은 경우(컷 널뛰기 현상)

Q: 지역선택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하는 경우는 언제인가요?


위에서 언급한 두 가지 상황(과다 선발 또는 극소수 선발)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외의 경우에는 크게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Q: 지역별 컷 순위는 자주 바뀌나요?


서울, 경기, 전북, 충남의 최근 5년간의 데이터를 보면, 각 지역의 전체적인 컷 순위는 전체 선발인원 대비 해당 지역의 선발인원 비율이 크게 변하더라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단, 선발인원이 4~5명 이하로 감소하는 소수선발 지역의 경우에는 컷의 변동을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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