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

드디어 모의고사 정리가 끝나간다. 원래 D-7부터 돌입하려고 한 것인데 이제야 암기를 제대로 시작할 수 있…다기보다 아직 교육학도 암기할것 정해야 하네..

시험 끝나면 노량진 학원가의 모의고사 타당도를 비교해볼 생각. 내가 직접 돈 주고 수강했기에 아주 합법적인 분석이 가능하다.

예상으로는 교육론은 임용단기쪽 적중이 낮을 것 같고, 사회학은 박문각이 높을 것 같고, 경제는 임용단기가 굉장히 낮지만 박문각이나 지스쿨이 높을 듯 하고, 정치나 법은 다들 비슷할 듯. 공정성을 위해 올해 자료로만 한정할 예정. 시험 진행 차수의 불균형 문제는 애초에 학원 커리를 그렇게 짠 강사들의 선택으로 간주할 생각. 문제로 다루지 않고 핵심정리라고 다룬 것도 포함하지 않을 예정. 그거 다 포함하면 어느 학원이든 100% 적중할 듯.

교육론, 사회학, 정치학, 법학은 정확히 그 부분의 개념을 물어봤으면 적중이고, 간접적으로 지문에서 언급(주제만 적중)했으면 적중하지 않았다고 하는 것이 합리적일 듯. 경제의 경우는 주제와 더불어 문제풀이의 논리를 따져서 판단할 듯.

학원 모의고사를 평가원에서 가져간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과연 실제로는 평가원이 얼마나 신경쓸지도 궁금하고. 임용단기에서 법이나 정치를 제외한 나머지는 무조건 어렵게 내는 스타일인데 과연 그게 맞는 전략인지도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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